하루가 끝나갈때쯤 오늘 하루는 이래이래 했다면서 전화로 징징대고, 사소한 고민.. 저녁은 뭘 먹을지, 이번 휴일엔 무얼 할지 나한테 전화해서 막 떠들고 그렇게 말좀 많은 여자가 있었음 좋겠다.
이제 나 많은 사람들 만나보고 많은 일을 겪어보고 이런 저런 생각도 많이 해보면서 예전보다 성숙해졌고, 많은 이야기 들어 줄 준비가 되어있는데, 예전처럼 너가 매일 저녁이면 나에게 전화해서 귀찮을 정도로 주절주절 거렸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