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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만화책보다가...
게시물ID : freeboard_45917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긍까
추천 : 0
조회수 : 447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0/08/27 01:45:13
어렸을때 이사람 만화보고 적잖이 충격을 먹었습니다. 

실력이 대단하고자시고는 당시에는 전혀 몰랐고 그 세계관이나 윤리관 그런게 학교에서 보고 듣건거랑은 

완전 다른세계... 선악이 없는건 당연하고 생명존중따위는 이미 안드로메다...-_-;;;

근데 살다보니 그게 진실이더군요.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저따위 대사를 듣고 그래 인간따윈 가축에 불과

하지. 뭐 대충 살다가는거 아니겠어? 하고 쿨하게 받아들일까요. 누구나 꿈과 희망을 품고 모든 생명은

소중하고 나쁜짓은 하면 안되는거라고 여기며 살아가는거 아니겠어요? 근데 또 따지고 보면 생명이 소중

하고 나쁜짓을 하면 안된다는 법칙의 근본에는 결국 '내가 소중하기 때문에 남도 소중하다.'라는 지극히

이기적인 이유가 숨어 있는거같아요. 무슨 광고였던가에서 '물이 소중한건 내가 소중하기 때문입니다.'

라고 한것처럼. 꿈과 희망같은 것도 매트릭스가 무너지지 않기 위한 요소같다는 생각도 들고...

뭐... 그랬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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