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이 뽑은 대통령을 부정하는 것은 민주주의의 근간을 흔드는 일입니다.
선거는 다수결이라는 표결방식으로 민주주의의 비효율을 효율화하기 위해 만들어진 것입니다.
그런데...
국민이 공정하게 투표를 했나요? 국정원이 뽑은 대통령은 국민들이 부정해야 하는 겁니다.
아니 국정원이 뽑지 않았다고 한들, 직접 표행사는 국민이 했다고 한들...
국민들이 투표하는데 국정원을 비롯한 국가기관이 개입을 한 대선은 부정해야 맞는 겁니다!!!
언론의 낙하산 사장들이 편파보도로 국민들의 눈을 멀게 한 것만으로도 부정선거가 맞는 겁니다.
도대체 왜 새누리당과 청와대는 부정선거를 긍정하라고 하나요? 부정선거는 부정행위이고, 이것은 헌법위반입니다.
지금 새누리당과 청와대는 헌법 위반을 권장하고, 국민이 뽑은 대표가 아닌 국정원과 정부기관이 뽑은 사람을 대통령으로 인정하라는 말인가요?
새누리당은 마치 국민이 뽑은 대선에 불복한다는 대선불복이라는데요...
사실상 새누리당은 국민들이 뽑은 사람을 부정하고, 국가기관에서 뽑은 사람을 긍정하는 겁니다.
새누리당에게 물어보고 싶네요...
1. 지금 선거에 부정혐의가 없었나요?
2. 잘 수사하는 검찰 총장을 사찰하여 찍어내린 것은 공정한 수사를 방해하는 의미가 아닌가요?
3. 낙하산 검찰 총장을 여당과 청와대가 날치기로 임명한 것은 공정한 수사를 못하겠다는 의미가 아닌가요?
4. 혐의만으로 부정선거임을 단정할 수 없다면, 공정한 수사를 위해 특별검사를 해야 맞는거 아닌가요?
5. 국가기관의 선거 개입한 혐의가 사실이라면 선거 쿠데타가 아닌가요?
6. 대규모의 부정선거를 옹호하는 세력은 민주주의를 반대하는 세력이 아닌가요?
7. 부정선거로 당선된 사람은 당선이 유효한가요?
8. 헌법을 유린한 혐의를 언론이 무시하고 보도하지 않는 것은 언론도 부정선거에 가담한 증거 아닌가요?
9. 피의사실공표가 죄라면 채동욱 검찰총장 찍어낼 때 썼던 확인되지 않은 피의사실을 공표한 언론은 정당한가요?
10. 모든 것을 덮어버리고 민생을 이야기 하고 싶은가 본데, 민생을 신경쓰는 당이 서민을 향한 복지공약은 모조리 파기해도 되는 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