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황우여 "양승조 저주섞인 발언에 말문이 막힌다"(종합)
게시물ID : sisa_45929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유체이탈가카
추천 : 1
조회수 : 281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3/12/09 15:42:11
http://media.daum.net/politics/others/newsview?newsid=20131209141008942&RIGHT_REPLY=R1

(서울=연합뉴스) 심인성 기자 =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는 9일 민주당 양승조 최고위원의 박근혜 대통령 '선친 전철' 답습 가능성 취지의 발언과 관련, "한마디로 말문이 막힌다"고 비판했다.

황 대표는 이날 의원총회에서 "대선불복을 선언하고 박 대통령의 사퇴를 요구한 민주당 장하나 의원의 어제 발언에 대해 혹시 민주당이 적극적으로 부인하고 다시 상황을 제자리로 되돌려 놓겠지라는 기대를 했는데 그것이 물거품이 됐다. 어떻게 최고위원이 저주 섞인 발언을 할 수 있느냐"면서 이같이 밝혔다.

황 대표는 "국회가 밤을 새워서라도 연말 안에 일을 다 청산하자는 여야 합의문의 잉크가 마르기도 전에 민주당이 어떻게 그 근본을 해칠 수 있는지 참담하다"고 덧붙였다.

앞서 황 대표는 최고위원회의에서 장 의원의 대선불복 선언 등에 대해 "장 의원의 주장을 보면서 과연 헌정질서를 수호하고 책임질 헌법기관인 현역의원이 할 발언인지 어안이 벙벙하다"면서 "야권의 끊임없는 대선불복 언동을 강력히 규탄한다"고 말했다.

또 "민주당 지도부가 분명한 입장 표명과 함께 재발방지를 위한 책임 있는 조치를 취하지 않는 한 국민은 민주당에 대해 분노와 지탄을 퍼부을 것"이라면서 "새누리당도 이 점을 엄중히 지켜볼 것"이라고 강조했다.

황 대표는 국가정보원 개혁특위 논란과 관련, "방향을 미리 예단하거나 부당한 영향을 줄 수 있는 과격한 언동은 정치권 스스로 자중해야 한다"면서 "국민적 의심의 여지가 없게 환골탈태하는 개혁을 이루되 국정원이 대공업무를 비롯해 국제수준에 맞는 강력한 정보기관으로 격상돼 맡은 사무를 충실히 해 나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