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도로에서 시끄럽게 굴기도 싫고
서울 한복판에서 쏴댈일도 없고..
별 감흥이 없었는데 짜증이 치밀어 올라서 클락션 새로 교체했네요
지금껏 바이크 10년 가까이 타오면서 이렇게까지 심한적이 없었는데 요 근래 정말 심합니다.
출근 길이 강동구에서 잠실 - 종합운동장 지나 삼성동으로 출 퇴근합니다.
딱 운전자들이 X 같이 운전하는 구간이 몇군데 있네요.
강동 구청역에서 넘어가는 방면에 큰 병원이 하나 있는데 그쪽으로 불법 유턴하여 차도 가로질러가는 X같은 놈들
잠실역 사거리에서 ( 마주보는 두 방면이 직좌 동시신호 ) 내신호에 내가 가겠다는데 신호위반 유턴 겁나 크게 틀어서 진로 방해
무슨 유턴을 차선 4개를 넘어가면서 유턴하고 잠실역 앞에 세우는놈들ㅋ
종합 운동장 - 삼성교 넘어가는 구간에 좌회전 금지 직진만 가능한 구역 가로질러가는 놈들
이건 뭐 출 퇴근을 고사하고 이 구간에서 이따위로 운전하는 X끼들 꼭 있네요 한달 31일 출근한다치면 31일중 30일은 꼭 있어요
살살 다니고 방어 운전만하면서 출퇴근하다가 최근 클락션 바꾸고 공격적 성향으로 미친놈 처럼 몰아봤네요
클락션은 정말 어디 덤프트럭에서나 쓸법한 귀청 떨어지는 놈으로다가 달아버렸습니다.
위에 써놓은 것 처럼 운전하는 놈들 보이면 바로 때려 박을 거 처럼 달려가면서 클락션 겁나 울리고 옆에 붙어서 째려보고
제가 생각해도 정상인이 아닌 것처럼했는데 차라리 운전하기 이게 편하네요
정말 우리나라 바이크 운전자들이 멘탈 날아가고 공격성향 강한 운전법을 터득하는덴 다 이유가 있었습니다.
10년 가까이 운전대 잡아왔는데도 이러고있으니 다른 사람들은 오죽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