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백분토론보고 시민코스프레하다가 멘붕된 새누리당 대표보니까 왠지 졸라 불안하다.

홍보기획원장이 저정도인데 뭘 걱정하냐고? 할수도 있지만 

솔직히 나도 선거에선 우리가 다 이길 것 같거든.

민주통합당 제 1당 되고 통합진보당 원내교섭단체 되고 창조한국당 5석이상, 진보신당 5석 이상 될 거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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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말이지...이건 정상적으로 치뤘을 때고, 선관위가 독립적 기구로서 제 역할을 다할때 얘기고,

지난 10.26에서 부재자 투표 결과 다들 생각 안나? 모두 새누리당 찍은 거. 생각을 해봐.

부재자투표라도 선거권을 행사하려고 간 시민들이 전부 새누리당을 찍었다는게 말이 돼? 그때 서울이

이겨서 그냥 덮힌 거지. 이것도 원래 선관위 윗대가리들 전부 목날아가야 되는 사건인데..그런데...

아직 걔네들 다 살아있잖아. 이 이슈는 쟁점화, 여론화도 안되었자나. 그럼 걔들이 한번 한건 두번 못할까?

이렇게 민간인 불법사찰 터지고 홍보기획원장이 사안의 중요성도 제대로 모르고 날뛰는 판에

쟤들이 믿는 건 뭐일거 같아. 국가행정기관을 자기 손안에 쥐고 있다는 이 거 아닐까?

어쩌면 그네누나랑 쥐랑 한 거래의 내용이 이거일 수도 있고...부정선거 해주겠다는.....

지금 오유에서도 많은 분들이 부재자투표로 소중한 한표 행사해주었는데...

나도 존나 오랫동안 11일을 기다려왔는데 그런데...솔직히 걱정된다.

저 새끼들이 우리의 소중한 한표를 더럽힐까봐, 더럽혀놓고 부동층이 움직인 결과! 라고 하면서 지껄일 

까봐, 모두의 염원과 바램이 더럽혀질까봐.

진짜 피켓들고 거리로 나가서 싸워야 될까봐 무섭고 또 걱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