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여의 비밀연애 끝에 헤어졌습니다..
동아리 사람들과 다들 친하게 지냈기에 2년동안 같이 만나면서 놀았고
둘만의 시간 외에는 항상 같이 지내면서 노는 사람들이였어요
그런데 이번에 사소한 일로 다퉜다가 크게 번져서 헤어지게 됐어요..
제 잘못이기에 정식으로 얼굴보고 사과하고 싶었는데 별로 절 만나고 싶어하지않는것 같아요
하지만 매번 같이 만나는 멤버들이 있기에 어쩔수 없이 부딪힐수 밖에 없고
단톡에서도 다른사람들에게 티를 내면 안되기에 어쩔수 없이 남아서 얘기를 하고있습니다.
전여친은 그 멤버 남자들과 여자애들을 자주 만나서 놀러 다니고 있는데
저도 마음정리하면서 이렇게 지내는게 맞는건지..
하지만 연락을 끊으려면 지인들 모두와 연락을 끊어야하는 상황이라 그러지도 못하고 있네요
새로운 남자친구가 생긴다면 그러려니 하겠는데
같이 다니던 그룹중에서 다른 남자와 연애한다면 그건 멘탈적으로 좀 타격이 클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