괄호는 현재 스파크 1000cc 가솔린 엔진.
3기통 995cc (4기통 995cc)
최고출력 58마력 (최고출력 70마력)
최대토크 15.3kg.m (최대토크 9.4kg.m)
연비 25km/L (연비 14.8km/L)
마력이 좀 딸리지만 토크가 월등히 높아서 시내주행에서 가솔린 모델 보다 훨씬 잘나갈듯. (현대 1.6 GDI 엔진 토크가 17.0kg.m)
거기다 디젤 엔진은 최대토크가 가솔린 엔진보다 낮은 RPM에서 나오기 때문에 확실히 시내주행에서의 스트레스는 없을듯.
연비도 가솔린 모델보다 훨씬 높음. 저 연비가 인도기준이라 한국에선 어떨지 모르는데 한국에 와도 18km/L 이상은 나올듯.
스파크 디젤은 현재 인도에서 팔리고 있음.
다만 문제는 NVH가 가솔린 모델에 비해 훨씬 심할 것이고 가격이 100~200만원은 비쌀거란거.
그리고 대체로 한국 사람들은 내부 소음과 진동이 심한 디젤 엔진을 선호하지 않는 경향이 강하기 때문에 (수입디젤차량들은 NVH를 상당히 줄였죠.)
자동차 회사에서 디젤 경차를 출시한다해도 잘팔릴거란 보장이 없기 때문에 출시를 꺼리는듯.
현대 아반떼만해도 연비와 토크가 월등히 좋은 디젤 모델이 있으나 실상 팔리는 비율은 가솔린 8 : 디젤 2 정도임.
또한 현대에는 경차용 디젤 엔진은 아예 없는 걸로 알고 있음. 1.1L 디젤 엔진은 있긴함. 근데 국내에 넣어봐야 경차로 인정을 못받으니...
가격 문제와 NVH 문제를 제대로 잡지 못하는한 한국에서 디젤 경차 출시는 힘들듯...
(조그마한 경차에 소음 진동을 잡으려고 흡음재를 잔뜩 넣고 한다는 거 자체가 가격이 대폭 인상된단 말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