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시간 만원 급행버스에 서서잇는데
밀아 진동이 울리길래 보니까
루지니님이 각요를 띠우셧어요
뜬지 얼마안돼서 숟가락을 얹엇는데
피가 1000..... 졸던 제가 순간 정신이 번쩍들엇어요
제발 요정막타를 먹지말길 기도햇는데 재가 마무리를 햇어요 ㅠ ㅠ
근데 루지니님 보니까 계속 일요 연속으로 혼자잡으시면서 각요 노리시는데
아뿔사 제가 막타먹은 그 일요에서 각요가 떳어요
저는 너무 죄송하고 눈시울이 적실정도로 죄송스러워서
루지니님께 죄송하다고 실수엿다고 ㅠ 다음부터 잘할거라고
딜 열심히 한다고 ㅠ ㅠ 댓글을 여러개 남기고
그제서야 제 각요 요청을 햇어요
근데 루지니님께서 그 각요에저렇게 정성스래 딜을하셧어요
제가 비난받을걸 알고서도 이글을 쓰는 이유는
죄송하면서 루지니님께 너무 감사해서 다른분들께 이분이 좋은분이라고 알리고 싶기도하고 제 죄를 뉘우치고 싶엇습니다
혹시 이글을 보신다면 다시한번 정말 죄송하다는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정말 감사합니다 정말 죄송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