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언니친구가 봤다는디요.. 지하철 노약자석에 남자랑 여자가 앉아있었는데.. 대낮에 키스를 엄청 진하게 하더래여.. 사람들이 머 저런것들이 다 있냐고.. 수근수근대고 막 욕을 했나바여.. 나중엔 남자가 여자 가슴까지 만지고.. 장난이 아니더라는거에여.. 근데.. 갑자기 지하철 문이 열리고.. 남자혼자 내려버리더래여.. 지하철 문은닫히고..
근데..글쎄..
여자 목에 면도칼로 베인 자국이.. 피가 흐르고 있더래여.. 그러니까.. 어떻게 된 상황이냐면.. 남자가 여자옆에 앉아서 가만있으라고 면도칼을 들이밀고 협박을 한뒤.. 자기 맘대로 키스하고 난리치고 내려버린거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