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그룹이라고 해봤자 현재로는 카라랑 레인보우밖에 없지만.. 일단 카라팬이랑 레인보우팬은 성향이 완전히 다른게..
카라의 경우에는 119이후에는 친DSP 팬들이 늘었다는 것(도대체 왜?) 신기한게 카라는 이제 DSP랑 계약 2년 남았잖아? SS501생각하면 그룹수명이 2년 남았다고 볼 수도 있는데 (그룹 재계약이 거의 없는 사례를 보면..) 이해할 수 없는게 카라갤, 카라게시판, 카라커뮤니티등을 가보면 친 DSP 성향의 사람들이 참 많다.
그냥 디시 카라갤만 가봐도, DSP에서 새로 나오는 그룹에 대한 이야기는 완전히 빠지지 않고 DSP가 어떻게 어떻게 해서 성공했으면 좋겠다라는 식의 글까지 보임. 물론 이런 성향은 SM쪽에서도 보이기도 하는데 카라팬들은 뭐랄까 DSP가 어떻게든 성공하기를 바라는 느낌이랄까 -_-a 에젝 밀어주는 것부터 퓨리티 이야기에 상장 이야기, 연습생이야기까지 어떻게 보면 카라 팬질과는 관계가 없어 보이는 것들까지 다 떡밥이 되고, 이야기가 되고 있음. 뭐랄까 기획사 파워가 커져서 카라가 지금의 위치에서 좀 더 올라가길 바라는 성향이 고대로 나타난다고 할까. 뭐 카라가 일본에서 성공하고 나서, 이리저리 공격적인 인터넷 매체등에서 안좋은 기사등이 나오기도 하고 다른 그룹 팬들로부터도 계속적으로 공격당하니깐 그런 성향이 점점 더 커지는 듯한 느낌. DSP가 커야 카라 팬질이 편해진다라는 생각 때문일까? 그게 DSP의 대응에 욕하면서도 친DSP적인 팬들이 많이 나타나는 이유가 아닐까 생각.
레인보우팬들은 완전히 반대 성향. 나도 레인보우팬이지만 DSP에게 솔직히 기대같은걸 안한다.. 아니 솔직히 욕밖에 안나온다. 어떻게 보면 캐시카우인 카라쪽에 화력이 좀 더 쏠리고 있고 상대적으로 레인보우는 푸쉬가 애매하게 가니깐. 1년째 컴백도 안해, 정규도 일본에서 내줘. 팬미팅좀 하라는데 하지 않아. 그렇다고 예능을 확확 밀어주는 것도 아냐 제일 중요한 시점에 이상한 작곡가를 선택해버려서 반등할 수 있는 기회까지 놓쳐버려. 임원도 애매한 사람 뽑아놔서 공방참여도 힘들어져버려. 솔직히 레인보우 팬질하면서 DSP 보면 3류기획사도 하지 않는 짓꺼리들을 계속적으로 하고 있으니. 그렇다고 대대적으로 밀어주는 것도 아니고.솔직히 레인보우 픽시 보면서 도대체 DSP는 레인보우를 이런식으로 소비하다가 흐지부지 해체시키려는게 아닐까라는 생각까지 들었다는....... 진짜 레인보우팬질하면서 느낀건 DSP욕밖에 안나온다. 친DSP 성향. 조까고 있네. 오늘 에젝 방송 보면서 진짜 레인보우는 왜 이런 방송 하나 제대로 못 밀어주나..라는 생각밖에 안들더라.. 일단 그룹이 방송에 나와야 팬들도 늘고 그럴 텐데. 도대체 1년 동안 컴백 일정 조차 제대로 잡지 못하는 기획사 보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