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태까지 조사한 이적료에 대한 여러가지 재밌는 기록들도 많지만,

정작 기본이 되는 역대 이적료 순위에 대해서 글을 적지 않았었다.

때문에 그동안 역대 이적료 순위를 1위부터 10위까지 알아본다.

이번에는 금액을 단순히 파운드가 아닌 현재 환율로 환산해볼 예정인데....

역시 축구계는 정말 어마어마한 돈뭉치들이 날아다닌다는걸 알 수가 있다.

그럼 시작.  

10위 : 세브첸코

이적료 : 40.5m (705억원)

- 무결점의 스트라이커(였던) 세브첸코가 10위

9위 : 멘디에타

이적료 : 42m (731억원)

- 이적 당시 센세이션을 일으켰던 멘디아타가 9위

8위 : 부폰

이적료 : 47.5m (810억원)

- 골키퍼로서는 유일하게 10위 안에 든 전설의 키퍼 부폰이 8위

7위 : 크레스포

이적료 : 48.5m (844억원)

- 이적료 자료에서 빠짐없이 등장하는 크레스포가 7위

6위 : 토레스

이적료 : 50m (870억원)

- 리버풀에 엄청난 돈을 안겨주고간 토레스가 6위 (제 2의 세브첸코가 될까?)

5위 : 피구

이적료 : 53m (922억원)

- 바르샤의 원수가 된 포르투갈의 전설적인 윙어 피구가 5위

4위 : 카카

이적료 : 57.5m (1000억원)

- 잘생기고 축구 잘하고 착하기까지한 카카가 4위 (과연 부활할 수있을까?)

3위 :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이적료 : 61m (1060억원)

- 우승하고 싶으면 연락해! 우승 청부사 즐라탄이 3위

(에투 몸값을 고려한 금액이라서 약간 논란의 여지가 있음)

2위 : 지네딘 지단

이적료 : 64m (1114억원)

- 아트사커의 주인공, 1990년대 후반과 2000년대 초반 세계 축구계의 영웅 지단이 2위!

1위 :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이적료 : 82.5m (1436억원)

- 1436억이라니....이게 말이 돼??? 하지만 저 몸값이 안아까울만큼의 능력을 보여주는 선수니....골 넣는 공무원 호날두가 1위.

사실 간략하게만 표로만 나타내려다가....그래도 명색이 역대 이적료 Best 10인데 사진정도는 넣어줘야 할 것 같아서 신경 써봤다.

한화로 표기하니 정말 상상할 수 없는 금액들이 돌아다닌다...현대 축구에서 이적료는 정말 미친것 같다.

아마 1위 호날두의 이적료 기록은 향후 20-30년간 절대 깨지지 않을 것 같다. 앞으로 FFP도 도입되고......(혹시 맨시티라면 가능할지도?)

이 기록들이 깨지면 다시 업데이트 하도록 하겠다.

그럼,

YNW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