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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최초의 NBA 리거 탄생
게시물ID : humorbest_4595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바다빛검정
추천 : 22
조회수 : 4745회
댓글수 : 6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04/06/25 18:53:16
원본글 작성시간 : 2004/06/25 15:38:43
6개월전부터 미국에서 드래프트를 준비하던 하승진 선수가 드디어 NBA에 입성 하게 되었네요. 2라운드 17번 전체 46번으로 포틀랜드에 지명되었습니다. 당초 기대했던것보단 낮은 순위지만 실망하지말고 NBA에 진출한 한국 최초의 선수로 열심히 운동에 전념 하기를 기원 합니다. 로스앤젤레스.서울=연합뉴스) 김용윤.천병혁기자= 국내 최장신 센터 하승진(19. 223㎝)이 한국인 최초로 `꿈의 무대'인 미국프로농구(NBA)에 진출한다. 하승진은 25일(한국시간) 뉴욕 메디슨스퀘어가든에서 열린 NBA 2004-2005시즌 신인 드래프트에서 2라운드 17번, 전체 46번으로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에 지명 됐다. 당초 예상보다 지명순위가 처지긴 했지만 국내 선수로는 최초로 NBA 신인 지명 을 받은 하승진은 2년 계약기간동안 최저연봉 34만9천458달러를 보장받게 된다. 하승진을 선택한 포틀랜드는 지난 시즌 41승41패의 성적으로 서부콘퍼런스 태평 양지구 3위에 올랐지만 플레이오프 진출에는 실패했었다. 이번 드래프트를 위해 로스앤젤레스에 머물고 있는 하승진은 이날 포틀랜드 지 명 직후 "지금 까지 도와주신 아버지(하동기씨)께 감사드린다"고 밝힌 뒤 "포틀랜드 에 대해선 별로 아는 것이 없지만 거친 팀이라고 들었다. 입단하게 되면 죽었다고 생각하고 훈련에만 매진하겠다"고 각오를 보였다. 하승진의 에이전트인 SFX의 존 킴은 "일각에서 2라운드로 밀리면 한국으로 돌아 갈 것이라는 소문이 돌았지만 사실 무근"이라고 강조한 뒤 "조만간 포틀랜드와 협상 을 가질 예정이며 연봉은 40∼60만달러 정도로 예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올 봄 삼일상고를 졸업하고 연세대에 진학했던 하승진은 NBA 진출을 위해 대학 에 결석계를 제출한 상태에서 일찌감치 미국으로 건너가 전지훈련과 워크아웃을 병 행했었다. 하승진은 지난 달부터 포틀랜드를 비롯해 덴버 너기츠와 샌안토니오 스퍼스, 마 이애미 히트, 새크라멘토 킹스 등에서 워크아웃을 벌이며 가능성을 타진했지만 지명 순위가 예상밖으로 40번대로 밀려나 아쉬움을 남겼다. 그럼에도 하승진은 "그동안 야오밍과 비교됐던 사실 자체가 영광스럽다"며 "한 국으로 돌아가면 시즌 개막전까지 NBA 선수들과 대응할 수 있는 힘을 기르겠다"고 말했다. 이날 NBA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는 '최대어'로 평가됐던 에메카 오카포( 코네티컷대)를 제치고 고교생인 드와이트 하워드(18)가 `깜짝 지명'을 받아 올랜도 매직에 입단하게 됐다. `제2의 케빈 가닛'으로 불리는 하워드는 사우스웨스트 애틀랜타 크리스천 고교 소속으로 211㎝, 106㎏의 뛰어난 신체 조건에 지난 시즌 경기당 평균 25점, 18리바 운드, 8블록슛을 기록했던 고교 최고의 파워 포워드다. 지난 달 코네티컷대학을 미국대학농구(NCAA) 정상으로 이끌었던 오카포는 2순위 로 뽑혀 신생팀 샬럿 밥캐츠의 창단 첫 신인이 됐다. 나이지리아 이민자 출신인 오카포는 지난 시즌 대학농구에서 평균 24점, 15리바 운드를 기록하며 공격과 수비에 걸쳐 최고의 올라운드 플레이어라는 평가를 받았고 코네티컷대학 역사상 1천득점, 1천리바운드를 돌파한 4번째 선수다. 한편 김영수 한국농구연맹(KBL) 총재는 이날 한국인 최초로 신인 지명을 받은 하승진에게 축하메시지를 보냈다. [email protected] 네이버 기사 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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