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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4595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ㅁㄴ아ㅓㅣ로
추천 : 3
조회수 : 908회
댓글수 : 14개
등록시간 : 2009/10/19 01:09:56
안녕하세요 21살 여자에요
제 고민은... 남자 친구가 있는데 (남친과는 아무 문제 없구요)
얼마 전에 단기알바를 하다가 잠깐 알게 된 분이 계신데 (5분봣나?)
알바 끝나고 2주 정도 있다가 연락이 와서 같이 식사하고 싶다고 하시는데
처음엔 거절 했는데 두 번째 또 연락이 왔을 때는
삼촌이 월급타서 밥 사준다고 편하게 생각하세요~ 그러시길래
좋다고하고 시험이 끝나면 만나서 식사하기로 했거든여
근데 제가 평소에 커플링을 꼭 끼고 다녀서
그 분은 제가 남자친구 있는거 알고 그냥 귀여운동생?으로 생각해서 식사하자고 하는거겠거니~ 했는데
생각해보니 제가 알바할 때는 반지를 못 껴서.. 남친이 있는거 모르실 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이걸 어쩌면 좋나..
남자친구 있다고 얘기 했다가 그 분은 정말 그냥 저를 동생 정도로만 생각했던 거면 저 혼자 김칫국이었던거고..
그렇다고 말 안 했다가 만났을 때 반지보고 '뭐 이런애가 다있나..' 하실수도 있고
어흑
그래서 제 고민은
1. 남친이 있는걸 말 해야하나? 말아야 하나?
2. 말해야 한다면 어떤 식으로 말해야 좋을까?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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