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까 학교에서 시사게와 유머게에 제가 음성녹음으로 해서
휴대폰으로 파일을 첨부 못한다고 대신 좀 올려달라고 했던 학생입니다.
집에 오자마자 바로 글쓰네요.
우선 역사선생님도 아니고 영어선생님입니다.
갑자기 김대중 전 대통령과 노무현 전 대통령을 욕 하길래
휴대폰을 꺼내서 그 이후부터 녹음한 거라서 아쉽게도 그 말한 건 못 찍었네요ㅠㅠ
오유에도 마찬가지로 파일첨부가 안 되서
어쩔 수 없이 제 블로그에 올리고 링크 첨부합니다.
avi 형식으로 확장자 변환해서 올려놓았습니다.
혹시 모바일유저분들을 위해 그 선생님이 하신 말씀과 제가 한 말을
일일이 손으로 옮겨 적었습니다.
진짜 중립을 지켜야하는 선생님이 이정도까지 하실 줄은 몰랐네요.
http://blog.naver.com/eyoung808/100178874343
▲ 블로그 주소입니다. (avi 첨부)
(대화 내용)
선생님 :
근데 이 세상에서 정치 형태 중에서, 정치 형태중에서 가장 좋은 정치형태가 뭔줄 아니?
민주주의 아니에요! 제~일 좋은 정치형태가 독재입니다.
근데 독재가 자기를 위한 독재가 아니라 백성들을 위한 독재.
그게 제일 좋은거에요, 그런데 독재자 마다 자기를 위합니다.
근데 박정희는 어.. 자기를 위한 독재가 아니지.
이번에 그 갔을때 이번에 그 다큐멘터리 만들었는 게 춘천 MBC에서 만들었는데
황병훈 PD라고 있어요. 그 피디가 박정희 욕을 많이 하더라고.
나 :
어어~~~
선생님 :
내가 그거 이야기했나?
나 :
아니요?
선생님 :
박정희 욕을 이만큼 하는거야.
그래 나는 박정희 욕을 이만~~~큼 했거든.
나 :
아~
선생님 :
그러니까 깜짝 놀래는기라.
자기도 모르던,
박정희요? 나쁜짓 많이했어요. 사실 굉장히 많이 나쁜짓 많이 했습니다.
너희들, 우리나라 애국자들 일제시대때 애국자들 잡아가지고 일본 관동국 장교에 그 우리나라, 애국자들 잡아가지고.
독립군들 잡아가지고.
나 :
다 넘겼어요, 300명. 300명 다 넘겼어요.
선생님 :
어? 300명?
나 :
네, 애국자. 그, 예
선생님 :
300명이라는 숫자는 사실 정확한 건 아니에요.
아무도 몰라요 사실.
그러니까 그 막 주 칸거지.
나쁜짓 많이 했어요. 그러나~
내가 그 사람들한테 막 욕을 하니까 깜짝 놀라는거야.
자기도 모르는 박정희 욕을 막 하니까~
여순 반란사건의 주모자에요.
우리나라를 뒤집어가지고, 북한 김일성의 나라를 주겠다는(??)
박근형(??)의, 근데 그사람이 그때. 자기도 모르고 한거에요.
자기도 잘 모르고!!
그래가지고 거기서 깨달아가지고, 백성엽 장군 앞에서 꿇어 앉아서
"내 잘못했습니다, 내 목숨만 살려준다면 이제부터는 조국과 민족을 위해서 목숨을 바치겠습니다."
그래가지고 그 사람이 살려줘가지고 그사람이 그때부터 우리나라를 위해서 일을 한거에요.
그래서 우리나라를 위해서 해가,
전세계에서요,
우리나라만큼 짧은 시간에 산에 나무를, 산림녹화했는 나라는 우리나라밖에 없어요.
그건 독재가 아니곤 할 수가 없는 일이에요.
그건 불가사의한, 전 세계적으로 이건 불가사의한 일이에요.
그래 산에 나무 있다는 거 하고 없다는 거 하고 너희들 아무것도 아닌거라고 생각하죠?
아니에요, 하늘과 땅 차이에요.
그 다음에, 지금 경제발전을 한 나라가요~
이 짧은 기간에 그 가난했던 시절에서,
너희들 어느정도 가난했는지 상상도 못 할거에요, 내 어릴때만 해도.
배가고파서요 풀뿌리같은거 요런거 캐먹고 살았어요.
그 부자로 만든건 박정희밖에 없어요.
그래서 황병훈 피디한테 얘기했어요.
"당신이 박정희 욕할라그러거들랑 지금 MBC에 사표써라. 사표쓰고, 당신이 입고 있던 옷 다 벗고, 발가벗고.
지금 자가용 그 굴리지말고, 고속도로 그거 박정희가 닦았는거야. 박정희 만든 고속도로 위에 달리지 말고
발가벗고 설악산 위에 올라가가지고 고사리 뜯어먹어가면서 박정희 욕하라" 그랬어요.
그러면 박정희 욕 할 자격 있어요.
노무현이가 박정희 욕하더라고.
내가 그캤어요.
노무혀이, 오늘 아침먹고 온 거 그거 박정희가 사준 거라고, 저 들고있는 마이크도 박정희가 사 준 거라고.
저 입고있던 옷도 박정희가 사 준 거라고.
우리는요, 박정희 욕을 할 수 없습니다.
전 세계에서 박정희를요, 굉장한 사람~~.
지금 앞으로 십년 내지 이십년 후에는 전 세계에서요,
박정희카면 세계 위인전에 반드시 드갈거라고.
우리나라에서만 지금 이렇게 독재자라고 욕을하고.
독재 안해가지곤 절대로 할 수 없었던 일이에요.
지금 현재, 이번에 박근혜가 대통령 됐는데 1등 공신이 누구라고 그랬어요?
나 :
국정원~!
선생님 :
이정희에요,
이정희라는 여자가 나와서 막 공산주의 노래를 하더만.
그래가지고 오십대 육십대가요, 전부다 투표 안 하던 사람 다 나와가지고 우리나라 망하겠다고.
그죠?
그래갖고 그래했는데..
이정희때문에, 이정희가 완전히 와서 간첩으로.
이 남한 정부라고 카고, 이거 북한에.
북한이 우리 동포인 거 같제, 우리 동포인 거 같제?
친구들 :
아니요.
선생님:
우리, 우리카는데 내 캤어요.
북한에서는 서울 불바다 만든다고 지금도 그카고 있어요, 미사일 쏘고요.
우리나라 처들어올 준비를 다 하고있어요.
지금 연평도 지금 공격했지요?
어, 북한하고 딱 지금 전쟁이 끝 안났어요, 6.25가 끝 안나고 휴전이에요, 종전이 아니고.
휴전이 되가지고 다시 전쟁이 일어나면은, 내 캤어요.
내가 다른 학교에 선생한테 캤어요.
우리우리 전쟁 일어나면 당신부터 내가 죽여뿐다고. (??)
전쟁 일어나면 내가 제일 먼저 죽어버려요. 일주일 내로.
지금, 우리도 어릴때 6.25 노래를 부르면 뭐라했는 줄 아나?
6.25 노래를 부르면서
"아아, 잊으랴 어찌 우리 이 날을. 조국의 원수들이 짖밟아 오던 날을."
지금 북한에서요 김일성이 총칼을 들고 내려오면서 우리나라사람들을 막, 막 죽였어요
근데 그게 왜 우리에요.
저기, 김일성 정부가 지금 포기하고 우리 잘못했다 카고 그 다음에 저저 전쟁을 포기한다 그라고
이러면 우리 동포로 받아 줄 수 있어도.
지금, 서울을 불바다로 만든다카는 상황에서는 우리 동포가 아니에요, 원수지.
무슨 말인지 알겠지요?
너희들 분명히 알아야된디.
(띵동띵동~)
베트남이요, 원래 그랬제, 베트남에서 월맹군 간첩들있지요.
월맹군 편이었던. 월맹군보고 우리우리 캤던 사람들, 공산화되고 제일 먼저 죽였습니다.
예를 들자면, 북한이 우리나라를 쳐들어 오면요, 지금 저저저, 뭐야.
민주노동당, 민노당 있지요? 그런사람들 제일 먼저 죽여요.
북한이.
북한편이잖아 지금, 그런 사람들 제일 먼저 죽여요.
근데 그들은 몰라요.
월남 이후에, 월남 이전에 봤을때 월남에서 북한 편이었던, 월맹군 편이었던 사람.
월맹군이 간첩들이에요.
다 죽였어요.
왜냐하면 한 번 배신하면 또 배신한다고.
민노당에서~~~~~ 뭐라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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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입니다.
심각한 거 아닌가요?
얼마전에 대구 모 중학교에서 어떤 여교사가 박정희 비판해서 일베한테 까였는데
이것도 알려지면 일베 반응은 어떨지 궁금하네요.
그래도 애국보수 할아버지라면서 쉴드 쳐줄라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