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만 7박 8일 여행 사진 #1
엥겔베르그를 떠나 리기산에 올라가기위해
리기산을 산악 등반열차로 오를 수 있는 아쓰골다우로 갑니다.
스위스에서 기차를 타고 가면서 나타나는 풍경들은 참 평화롭습니다.
아쓰골다우에 도착했습니다.
이곳은 리기산 산악등반 열차를 타는 곳...
산악 등반 열차는 말그대로 경사진 철길을 톱니바퀴를 이용해 철컹 철컹 올라가는데
참 재밌네요. ㅎㅎ
리기산 꼭대기인 리기쿨룸에 도착했습니다.
쿨룸(Kulm)은 꼭대기? 라는 의미인것 같습니다.
파란색의 기차가 타고온 산악 열차 입니다.
이곳에는 호텔과 호텔에 딸린 식당/카페 및 기념품점이 있네요
아침에 올랐던 티틀리스산과는 비교도 안되지만 여기도 고도가 좀 되네요
멋진 배경을 앞에두고 그냥 지나갈수는 없지요.
인증샷 한컷!
10월에 한 여행이라 해가 많이 짧아진 편입니다.
그래서인지 벌써 해가 지려고 하네요.
구름 한가득~~~~
해가 지려고하니 구름 색이 참.. 신기하게 물들어갑니다.
4시가 좀 지나서였나? 기념품을 좀 둘러보고 있으니
기념품가게 아주머니가 여기서 1박하는게 아니면 지금 올라와있는 기차를타고
얼른 내려가야한다고 서둘러라고 알려주네요 ㅎㅎㅎㅎ
시간표를 보니 막차입니다. =_=
그래서 막차를 타고 올라온곳과는 반대쪽으로 내려갑니다.
스위스는 여행코스가 단일화가 되어 있는곳은 별로 없습니다.
산에 올라갈때와 내려갈때의 길이 다른경우가 많더라고요 ㅎㅎ
그래서 올라갈땐 기차로 갔다가 내려갈때는 유람선을타고 루체른으로
이동하는 코스를 택했습니다.
그래서 유람선을 탈 수 있는 비츠나우로 내려갑니다.
비츠나우에 도착해서 유람선을 바로 탔습니다.
이제 유람선을 가만히 타서 루체른역에 도착하기만을 기다리면 되지요.
어느덧 해가 지고 있습니다.
갈매기는 아닌것 같고 눈뒤에 눈썹같이 무늬가 있는데
귀여워요 ㅎㅎㅎㅎ
잊지못할 풍경을 선사해 주네요 ㅜㅜ
드디어 루체른 도착!
놀이공원도 있었군요!
타고온 유람선입니다.
루체른에서의 아쉬운밤을 뒤로하고..
다음날은 융프라우에 오르기위해 인터라켄으로 갑니다...
커밍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