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근처에 자주다니는 피시방이있어요.
중2때부터 계속갔는데요(지금은고2) 도합 700시간정도했다는 알바형..
어찌됬건 요즘은 고등학생이라 쉬는날이나 주말에 가끔가는데요.
어느날인가? 피시방에서 애가 울더라고요..
그래서 빡쳐서 친구한테 아 무슨 피시방에 애를대려와서 애를 울리냐고.
온갖 성질을 다부렸거든요.. 게임말리고 있는상황이라서
그리고 한 두달 정도 있다가 다시갔는데
제가 하고있는 반대편에 한 가족이 오더라구요 남자 여자 그리고 딸(걸을수있을정도아이3~4슬쯤?)
저는 열심히 친구랑 쪼개면서 게임하고있는데. 그 여자아이가 울더라고요
근데 엄마라는 작자가 애 한테 왜 우냐면서 온갖욕하고 꺼지라고 하더군요.
무슨게임을 하는지 모르겠지만 아빠는 게임하느라 애한테관심없고
애는 계속울고있고 그러더라구요. 피시방 사장님은 단골 고객이여서 어떻게 하실지 고민이시더군요.
그러한일을 5~6번봤거든요? 아니 애를 데리고 왔으면 애가 울면 달래던가 욕하면서 꺼지라고 하던데
그런 콩가루 집안이 있을줄이야.. 너무한거 아닙니까?... 물론 요즘은 건너편 더좋은 피시방 다니고 있어서
또 그러고 있는지는 모르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