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 9월 9일 <동아일보> 1면 기사 '대구, 부산엔 추석이 없다'
신발업체와 건설업체들의 잇단 부도로 영남 경제가 매우 어렵다는 내용으로 굉장히 노골적인 지역감정 조장 기사.
그런데 더 웃긴 건 신문에 실린 도표에 '추석이 없다'던 대구랑 부산보다
추석이 있는 광주가 기업 부도율과 실업률이 더 높게 나타남... ㅋㅋㅋ
뒤늦게 배달판에서는 이 도표를 삭제했지만 이미 이 기사의 내용이 전국에 퍼뜨려진 상태였고,
독자 서비스센터로 연결된 항의 전화만 160건이 넘을 정도로 비난이 빗발침...
그리고 끝까지 사과랑 정정 보도 따위는 안함...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