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26살이구요 어떤 애니가 기억의 저편에 있는데.... 계속 의문을 갖고 살고 있습니다.
1. 어릴 때 한 10살쯤 투니버스 전성기 시절에 더빙으로 봤던 애니인데 어머니 밤에 교회 가시고 집에 아무도 없을 때 봤던 애니이니 아마 19금 이었을거예요. 2000년대 초반 혹은 90년대 중후반 애니일 것 같구요... 그시대 셀식 애니 답게 여자 몸이 노출되는 서비스씬이 많았어요 약간 미스테리한.. 약간 무슨 조직? 정의로운 남자주인공?이 나쁜 사람인지 괴물인지를 잡거나 검거하는 스토리라인 이었던 것 같은데 미스테리한 느낌 답게 초딩인 제겐 좀 무서운 분위기의 애니였습니다. 기억나는 장면은 어떤 예쁜 여자가 수술대에서 나쁜놈(?)들에게 옷이 블라우스였는지, 가슴 옷을 열고 촉수같은게 꾸물꾸물대는 기계가 가슴쪽으로 다가가는데 옆에서 그 나쁜놈이 흐흐흐..하고 웃고 있고.. 그 순간 누가 구하러 왔던 것 같은데. 제목도 엑스..? 그런게 들어갔던 것 같고 (아닐 가능성 높음) 그 외엔 기억나는게 없네요 ㅠㅠ
2. 이 애니는 주인공이 확실히 기억나서 아시는분이 읽으면 바로 아실 것 같은데, 그냥 대놓고 은꼴? 야한 애니었습니다. 2007년쯤에 봤었구요.. 남캐는 김전일같은 머리스타일이었고 좀 당시 유행하던 코믹변태바보 캐릭터였고, 여캐는 하늘색 머리에 단발이었습니다. 이름이 코이즈미 였던 것 같아요. 둘 다 고딩이었구요. 남자가 여자 좋아해서 막 변태짓(?)같은거 하는 러브코메디였던걸로 기억하는데 잘 기억은 안 나네요. 이 애니는 투니버스는 아니고, 일본판으로 컴퓨터로 봣어요.
알려주실분 계실까요... 특히 1번 정말 궁금합니다. 어릴 때의 기억이라 묘사하는 단어가 너무 애같은데(ㅠㅠ)ㅋㅋ 당시 중고등~20대셨던 선배님들 혹시 아시는게 있으심 댓글로 알려주심 감사드리겠습니다. 너무 궁금해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