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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매장에서 각기 다른 치킨 시킨 썰ㅋㅋㅋ
게시물ID : humorstory_36010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KittyY
추천 : 0
조회수 : 400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3/02/06 20:50:27
모든 인간들의 대표 영양식 치느님을 좋아하는 녀성입니다.
어이가 없는 일이라 음슴체.

엄마의 야식은 안된다는 반대에도 불구하고 우리 집 삼남매는 치킨집에 전화를 걸었음.
또래오래의 갈플반 핫양념반을 시키려 모든 치킨집의 전번이 저장된 집전화기를 여동생이 들었고
또래오래에 전화를 걸었음.
그런데 얘가 동호수와 메뉴를 말하더니 갑자기 전화를 끊었음.
왜 그러냐고 물으니 또래오래가 아니라 네네에 전화를 건 것이었음...
한동안 네네에서는 못시키겠다고 말하며 다시 또래오래에 전화를 걸었음.

잠시후 경쾌한 벨소리와 함께 치느님이 도착했음.
그런데 이상했음.
이거슨 네네치킨 박스?!
중간에 끊었지만 주문은 들어간거였음...ㅋㅋㅋ
그리고 곧이어 또래오래도 도착.
갑자기 치킨파티 됐음ㅜㅜㅜ

여동생의 흑역사가 하나 추가됐음ㅋㅋ
어쨋든 두마리니까 훈훈훈훈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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