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알바하면서 알게된 여자가 있는데요.. 절 좀 많이좀 건들고 그럽니다 가만히 안놔둘 정도로 그래서 저도 장난식으로 괴롭히고 그러는데 저도 얘가 처음엔 진짜 별로였는데 계속 이러다 보니깐 좋아지더라구요.. 또 어떻게 하다보니 최근엔 같이 술먹다 키스까지 하고 그래서 제가 진지하게 물어봤습니다 나 진짜 사랑하냐고 제가 맨날 장난식으로 이렇게 묻거든요 그런데 많이는 좋아하는데 사랑하기는 조금 사랑한다고 하더군요..? 뭔 소린지 못알아 듣겠는데 어제는 제가 일 그만둔다는 식으로 장난으로 진지하게 안녕 인사를 몇번했는데 처음엔 짜증내더만 나중엔 눈물을 글썽이더군요 제가 이상한점은 얘랑 문자도 별로 안하거든요 한다해도 걔가 먼저 씹거나 내가 씹을떄도 있지만 보통 좀 오래가야 정상인데 몇개 보내고 툭 끊깁니다 도대체 무슨 생각인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