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 임병장이 3번 마주쳤지만 무사통과했다는 진술을 했었는데
그게 사실로 밝혀진셈이네요
육군의 한 관계자 "임 병장을 검거하기 전까지 주간 수색 및 야간 차단작전 병력이 임 병장으로 추정되는 인원과 최소한 세 차례 이상 접촉했다"
"첫 번째는 지난달 22일 오전 11시16분, 두 번째는 같은 날 오전 11시56분, 세 번째는 지난달 23일 새벽 2시13분께 각각 수색 중이던 병력과 임 병장이 접촉했다"
"접촉 간에 임 병장으로 추정되는 인원은 '훈련병이다', '피아식별 띠를 가지러 가는 길이다', '암구호를 잊어버렸다' 등으로 거짓 답변을 한 후 도주했다" "세 번째 접촉 때는 작전병력이 도주하는 임 병장을 향해 3발을 사격하고 추격했으나 현장에서 검거하지 못했다"
"이후 작전부대는 예상 도주 방향과 위치를 판단해 차단선 배치를 조정하고 지상 및 항공 수색정찰을 실시해 임 병장의 작전지역 이탈을 방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