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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내어 울었습니다..
게시물ID : sewol_4598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구찌입니다
추천 : 17
조회수 : 339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5/07/02 00:43:17
많이 울었습니다
나이를 서른이나 먹은 덩치 큰 사내가....
꺽꺽 소리내어 울었습니다
믿기도 이해려고도 하지 않았습니다..
신이...미웠습니다..

리모콘을 쉴세없이 눌렀습니다..
마우스를 이 곳 저곳 눌르고 다녔습니다..
야간 근무를 12시간을 하고..아침 8시에 퇴근하여 저녘 8시 출근까지...저에게는 잠은 사치였습니다..
24시간 티비로 핸드폰으로 컴퓨터로..
저는 보았습니다....

나는 왜 수영도 못하나..욕했습니다..
너는 왜 지키지 못했냐..욕하는 것 같아..
부끄러웠습니다..

집회도 갔습니다..
이곳 저곳에 이  사건을 알렸습니다..
남이야기 하는 못된 사람들과도 여러번 싸웠습니다..
방금도 다퉜습니다..


아십니까..??
벌써..1년하고도..2달하고도.. 10여일이 넘게 지났습니다...
당신들은 이렇게 말 합니다..
뭐 이젠 그만하라고..
뭐 보상하는거잔아?
끝난거아냐..?

 후...
그럼.. 이건 아십니까??
그들이 당신들이 잊을 만큼 지난 이 시간 동안 
그들이 잊지않고 싸운 그 이유를..
누구보다도 고통스러 지워버리고 싶어도 지울수 없고.. 놓으면 편해 질 수 있는데도 놓지않고 싸운 이유를..



우린 지켜주지 못 한.. 그들의 가족...............
우리가.. 가슴아파하고 눈물 흘렸던 그마음에..그들이 흘렸던.. 피눈물이..흐르지 않게 하려..그들은 지금도 싸우고 있습니다..


세월호는.. 아직 바다 밑 그곳에 진실을 품고 있습니다..그 진실이 수면 위로 떠오르길.. 간절히 바랍니다..

정말..간절히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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