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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서 좀 읽으라는 말은 정말 명언인 거 같다..
게시물ID : car_459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혼자뜨는달
추천 : 2
조회수 : 1290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1/09/02 20:32:49
자꾸 뒤에서 상향등을 켜고 차 1~2대 거리를 두고 3km정도를 계속 쫓아오길래, 브레이크 끊어밟으면서 비상등도 켜보고, 속도도 느즈막히 가면서 답답하게도 해봤는데 이 사람 뭔 생각인지 꾿꾿하게 내 뒤만 쫓아오더랬다.

이쯤되니 나도 어지간히 빡이 쳐서 옆 차선으로 물러선 다음 나를 추월해가는 타이밍 맞춰 뒤로 바짝 꼬리를 물고 전방에 쌍라이트 3초간 시전!!

그리고 벌어진 일은 정말 나를 당황케 했는데...

앞차가 글쎄 라이트를 꺼버리는 거다. 그러곤 자기도 놀랐는지 곧장 다시 켜길래 나만 벙쩌셔 앞차 엉덩이만 쳐다보고 있는데, 마침 신호에 걸리자 다시 한 번 라이트를 껐다가 키는 폼이 딱 그거였던 거다.

저 사람..설마 상향등 끌 줄 모르는 건가?

오유에 어떤 분이 설명서 좀 읽고 다니라는 말은 정말 명언인 거 같다.
설마 상향등을 끌 줄 모를거라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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