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한 반년전에 소개팅이 들어왔었어요
별로 안편한 선배가 친구를 소개시켜준거였는데
어영부영 연락하다가 서로 바빠서인가 한번 보지도 못하고 연락이 끊겼어요
기억이 가물하긴 하지만 말투에서 별로 좋은 인상은 못받았어요
제가 원래 카톡에 프로필 사진띄워놓는거 싫어해서 계속 사진 없이 지내고 있어요
그러다 오늘 카톡하고 처음으로 제 사진을 띄워놨는데
그 남자가 반년만에 제가 연락처 잃어버렸었어요 언제 한번 보죠 이렇게 말을 거네요
무슨 친구추천에 떠있는거 맨날 봤구만...
연락 끊긴지 반년만에 마치 하루동안 연락 끊긴거 마냥 말거는게 어이가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