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이가 없으니 음슴체
포화란 일퀘를 돌려고 파티를 구하는데 딜 좋은 분 한명 구한다길래 생각없이 지원했는데 ..
뭐 .. 기공님 권사님 괜찮았음
근데 .. 3명이 같은 문파에 1명 버스를 돌아주는듯한 분위기였슴
뭐 어짜피 먹을것도 없으니 상관없겠다 싶어서 갔음
1넴, 2넴, 3넴 까지 괜찮았슴
나온거 버스 타시는 거 같은 권사 한 분이 다 먹었지만
나도 상관없고 나머지 분들도 필요없었으니
대망의 포화란에 도착했음
누가 호탱 포탱 정하지도 않고 기공이 갑니다 하고 들어갔슴
그럼 나머지 권사가 호탱하나보지 했음
근데 좀 지나고 레바 입구요 라고 기공이 말하길래
하는게 없는거 같아서 내가 가서 돌렸슴
여차저차 호랑이까지 나왔는데 기공이 데리고 다니면서 딜하길래 그런가보다 했음
차가운이 나왔는데 기공이 그 전 유탄을 사랑스럽게 돌려야 하는 레바 앞에 떨궈놓은 상태였슴
최대한 옆에 서서 안 맞게 돌린다고 하는데 자꾸 맞아서 레바 돌리는게 초기화 되었음
결국 레바 못돌려서 전멸했슴
근데 기공이 마이크 쓰고 있었는데 아 S B 하면서 욕 비끄므리한 탄성을 내질러줬음
그러면서 누가 레바 안 돌렸어요 ? 라고 말하길래
유탄이 레바 앞에 떨어져 있었다고 말하니까 아.. 라면서 다시 갔슴
그렇다면 분명 레바를 내가 돌린다는 걸 알고 있었을 텐데
기공은 호랑이가 나오자 나에게 검사님 호랑이요 라고 외쳐줬음
난 그냥 내 할일인 레바를 돌리고 데리고 가려고 했슴
근데 왜 나에게 유탄이 떨어지는지 모르겠으나 유탄을 맞으면서 꿋꿋하게 레바를 돌렸음
딸 피가 남은 상태로 불지뢰까지 피했는데 어느샌가 어글은 내가 되어 있었슴
첨부터 탱을 한게 아니어서 잠깐씩 꼬여서 바베큐를 신나게 맞고 있노라면
기공님이 욕 비끄므리한 탄성을 내지르며 내력이 없다고 알려줬음
난 떡국을 먹었기에 바베큐 따위에 죽지 않았슴
결국 내가 탱하다 시피 해서 다음 차가운 때부터
누가 레바를 돌렸는지 안 돌렸는지는 모르겠으나 여튼 버스를 안 타고 태워주는거 같았던
권사가 누워있었음
룻을 돌렸슴
보패야 뭐 5번 빼고는 필요없으니 보패함 포기, 나온 보패 포기했음
기공패가 나왔길래 기공한테 줬슴
근데 지팡이가 나왔는데 이 기공이 입찰도 안하고 그냥 가져가려했음
난 15금을 눌러서 입찰을 했슴
기공은 오호 15금? 하더니 16금으로 올려주길래 다시 18금으로 입찰해줬음
20금으로 올리는 기공을 보며 그래 너 다 쳐먹어 하면서 포기를 했슴
결국 흑사는 누워있던 권사가 입찰누르는거 내가 눌렀는데 또 누르길래
너네 다 쳐먹어라 라며 그냥 포기하고 나왔음 .....
수고했다는 말은 했던가 기억이 잘 안나지만 안 했던거 같았슴
왠지 문파명과 같은 사람들이 있는 곳 같아서 난 빠르게 수고하셨습니다를 치고 파탈을 했음
요약
1. 문파 3인과 같은 팟을 함 (그 중 한 명은 버스 타는 중)
2. 포화란에서 내가 유탄 때문에 레바를 못돌려 전멸해서 욕 먹을 뻔 함
3. 2트때 꼬이긴 했는데 결국 마무리는 내가 서브 탱(?) 하면서 잡음
4. 문파에서 다 쳐 먹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