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4일 사직구장에서 롯데vs기아 경기를 보게되었습니다.
자유석 전광판 맞은편에 자리를잡았는데 5시시작인데 2시50분부터 들어가서 기다렸네요..
그날 전좌석 매진이더라고요...자리가없어서 계단에 사람들 앉고..

딱히 어느팀 팬은 아니지만
그래도 울산부산쪽 사람이라 롯데를 선호하는 편이라
롯데를 응원했습니다.

1회에 홍성흔선수의 에러와.. 송승준선수의 투구가 자꾸 볼이 나와서 보는 내내 속상했다가
4회말에 홍성흔 선수의안타를 시작으로 이대호선수의 만루홈런까지... 시원한 경기를 보고왔네요.
이제부터 사직구장 시간만 나면 가야겠네요..

야구가 이렇게 재밌는지몰랐습니다. 롯데팬들과 응원하는게 재밌네요.
앞으로도 롯데선수들 선전해주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