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진짜 제 몸이지만 오늘 진짜 오랜만에 청바지 입어보고 진짜 너무 깜짝 놀래서 글 써봅니다 ㅋㅋㅋ
참고로 유산소운동 생각날 때마다 가끔씩 해주고 사실상 클라우디아쉬퍼 상하체편 번갈아 하면서..
근... 3~4개월 정도 다이어트 체조한 것 같은데요..
청바지 아시죠, 아무리 자주 입어서 늘어져도 항상 다시 입을 때 뭔가 쨍쨍한?? 그런 느낌 들잖아요...
그러니까 아 이걸 뭐라고 하지... 청바지는 입으면 늘어나고 안 입으면 약간 형태가 복구되어서
다시 입을 땐 다시 쨍쨍한 느낌이 드는?? 그런 느낌 아시죠?
근데 제가 요근래 피부 레이저 시술을 받아서 한 일주일 정도 집에만 콕 처박혀 있고 걍 집에서 클라우디아만 열심히 해줬는디
(항상 집에만 있어서 항상 수면바지만 입으면서 생활했거든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 일주일만에 외출할 일이 생겨서 오랜만에 청바지를 입었는데 헐....
헐... 청바지 입은 첫 느낌이 낙낙(?)해요 ㄷㄷㄷㄷㄷㄷㄷ
헐 원래 다시 입을 땐 첫 느낌이 좀 쨍쩅한데 뭐지? 왤케 낙낙하지?
뭐지 뭔데 내 다리가 한 방에 스무스하게 쑥 들어가지?
막 그런 느낌이 들면서...
헐 3~4개월 운동해도 영 줄어들지 않을 것 같던 허벅+종아리 둘레가 조금씩 줄어든건가 ㄷㄷㄷㄷㄷ
막 그런 생각이 들면서 진짜 그 짧은 순간에 진짜 먹고싶었던 밀가루 음식 다 끊어내고
나름 정석 지켜가며 다욧한 제 자신이 너~~~무 대견한 거 있죠 ㅠㅠㅠㅠㅠㅠㅠㅠ
아 지금 너무 흥분된 상태에서 글 쓰는 거라 뭔가 좀 글이 어수선하고 정신이 없는데..
암튼 결론은 진짜 이 맛에 다이어트하는구나... 싶은.. 아 모르겠어요 진짜 만감이 교차하네요 ㅎㅎ
아 물론 지금 다이어트를 종료한다는 말이 절대 아니구요.. 다이어트는 진짜 계속 가지고 갈 건데요ㅠㅠ
중간중간에 이런 나름의 수확(?)이 눈으로도 보이니까 진짜 너무 행복하네요 ㅋㅋㅋㅋㅋ
진짜 제가 지난 3~4개월 동안 다욧하면서 제 자신에 대한 애정?이 조금씩 커지는 것 같아서 너무 행복해요 ㅠㅠ
지금 진짜 가족이랑 친지 빼고 아무한테도 저 다욧하는 거 말 안해서 개강 때 짠~!하고 서프라이즈 공개할 거라
저 이런 거 자랑할 곳이 다이어트게시판 뿐이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 여드름 흉터로 얼룩진 제 피부도 레이저시술 꾸준히 받아서 진짜 개강여신...으로 태어나려고 진짜 작정하고 준비하고 있어요 ㅋㅋㅋㅋ
으아아아아아 부디 올해엔 모쏠에서 탈출하기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모두모두 저도 그렇고 모두모두 화이팅이에요! 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