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부터 강쥐던 냥이던 키우고는 싶지만
내가 잠깐 즐겁자고 혼자 하루 종일 두는건 아닌거 같아
몇년째 망설이고 있습니다
사람한테 자꾸 실망이 되고 강쥐던 냥이던 키우려면
노력과 지출이 있는건 인식이 되어 있습니다
지금도 내가 즐겁자고 애들을 하루 종일 두면 되나 생각입니다
그러하더라도 사람한테 받은 상처보다는 애들을 더 사랑해주면 안될까 싶습니다
사람은 아프면 병원 가야되고 강쥐나 냥이는 대충 두고 문제가 아닙니다
강쥐던 냥이던 입양(네 저는 동게 눈팅하면서 입양 하기로 맘 먹고 있습니다)하는 순간
제가 먹고 하고 싶은거 줄여서 저랑 같이 입양견 묘 함께 해야 된다고 생각해서
더 진지한지 모르겠습니다
요즘들어 사람한테 지쳐서 자꾸 반려견 묘한테 눈이 갑니다
아껴 줄수 있을때 반려견 묘를 맞이해야 되는데 싶어
자꾸 주춤 합니다
요즘은 차에 강쥐나 냥이랑 같이 바다 바람 쐬러 바다 가는 생각도 많이 합니다
그리고 제가 외로움을 타는 편이라 강쥐던 냥이던 함께 했으면 좋기는 하겠는데...
강쥐던 냥이던 제가 먼저 아끼고 사랑해야 된다는건 어렴풋이는 배웠는데
저한테는 누가 어울릴까요???
거북이??? ㅎㅎㅎ
조언 좀 부탁드릴게요
걱정만 하고 있어요
저 하나를 위해서 강쥐던 냥이던 델고 와서
그애를 힘들게 하면 안되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