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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디 러시 후기
게시물ID : iphone_460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추천 : 2
조회수 : 900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1/02/14 17:49:34
재치 : 캐릭터 설명이나 스킬 설명 등에서 보이는 재치가 웃음을 유발하지만 영어에 약하다면 패스.

캐릭터 : 대두형 캐릭터들의 특징인 귀여움이 넘친다.

조작감 : 반응 속도나 처리 속도 모두 지연 없이 훌륭하지만 스킬이 4가지 뿐이라(하나는 패시브) 레벨이 올라도 특별히 요구되는 조작 난이도 상승이 없다.

스토리 : 어느 정도 스토리는 있으나 미션이 레벨에 따라 열리기에 건너 뛰면서 하면 스토리를 무시하면서 하게 되지만, 지장은 없고, 미션마다 달성 목표가 다양해서 나쁘지 않다.


- 문제점 및 바라는 사항

스테미나 시스템 : 스테미나가 차는 시간이 1시간 30분으로 꽤 긴 반면에 스테미나가 떨어졌을 시 할 수 있는 행동이 전혀 없어서 게임을 끄게 된다. 간단한 미니 게임 등 스테미나가 떨어진 시간 동안 할 수 있는 요소가 필요할 듯.

캐릭터 슬롯 : 스테미나 물약이나 인벤토리 등을 한 아이디에서 공유하는 시스템이기 때문에 악용 방지를 위해서 캐릭 삭제시 슬롯까지 삭제되는데, 이런 다양한 캐릭터가 존재하는 게임에서는 다른 캐릭터도 키워보고 싶은 것이 일반적인 욕구이지만 그걸 막아놨다는 것은 큰 문제점이다. 이런 다양한 캐릭터가 존재하는 게임은 최소한 계정 리셋이 가능하게라도 해야 유저로 하여금 이것저것 맛을 본 뒤에 자기에게 맞는 캐릭터를 고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또한 위 스테미나 시스템과 연계해서 캐릭터 슬롯이 3개라면 현 스테미나 시스템도 괜찮다고 볼 수 있다.

스킬 : 스킬이 일단 4개 뿐인데다 하나는 패시브 스킬이고, 스킬을 모두 습득하는 시점이 레벨 10이라 레벨 10부터 흥미가 크게 감소한다. 스킬 레벨을 익힌다고 해도, 수치만 변화하기 때문에 큰 육성 만족감을 주지 못한다. 그래서 결국 좋은 아이템을 얻기 위해 플레이 하는 꼴이 되는데, 스테미나 시스템상 무리가 따라온다.

미션 : 벌써 마지막 미션에 다다른 사람이 있을 정도면 특별히 설명할 것 없이 ... 적다는게 단점. 즉, 게임 난이도가 쉬운 편이라 금방 끝까지 정복 당할(?) 것을 예측하지 못한 듯 보인달까...(는 아니겠고 처음이라 얼른 반응을 보고 싶었겠죠. 미션이야 추가 될 것이라고 기대합니다.)

캐쉬 : 캐쉬 착용 아이템은 외형에만 영향을 끼치는 것이니 상관 없다고 생각하고, 현 캐쉬 시스템엔 큰 문제점을 못 느낌.

아이템 : 일단 버리는 아이템이 문제로 보임. 득템을 했는데, 클래스가 다르거나, 다른 아이템이 더 나아서 버리는 경우, 이제껏 다른 게임에 익숙하 유저들에게는 버린다는게 상당히 아깝게 느껴짐. 버리는 두 아이템으로 조합을 해서 다른 아이템이 되게 한다던가 하는 요소가 있으면 좋겠음.



전체적으로는 별 4개 정도?
캐릭터나 맵 디자인 등이라던가 조작감이 깔끔해서 좋네요.



이상이에요.

개인적인 소감이니 불편한 의견이 보인다고 해도 그러려니 해주세요. ^^;;

꾸꾸꾸님이 보시고 게임에 반영되었으면 좋겠어요.

게임 자체가 잘 만들어져서 몇 가지 흥미 요소가 추가되면 정말 인기 끌 수 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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