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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무슨심리인지
게시물ID : wedlock_460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검은마음흑구
추천 : 10
조회수 : 1804회
댓글수 : 54개
등록시간 : 2016/09/15 10:22:35
제일은 아닌데 너무 궁금해서 여쭈어봐요
부모님 일인데 정말 이해가 안가서요
유부님님들 댓글주시면 감사해용ㅠㅠ

부모님이 50대 중반이신데
엄마는 결혼하기 전부터 지금까지 공무원이시고
차타고 2시간거리의 직장을 매일 왔다갔다 하세요 왕복4시간이죠 하루에
30년 가까이 6시기상해서출근하고 8시에집에오십니다
집에와서 보통 설거지하고 음식하고 쓰레기버리고 집안일 하시구요

얼마전에 업무가 바뀌셔서 주말출근에 2달간은 야근을 할수밖에 없는 상황인데
업무바뀌고 한 2주 그렇게 생활하시니
아빠가 니랑 못살겠다 그만살때가 되엇다
이랫다는데

이게 도대체 무슨심리에서 나온말인지 이해가안되요
또 엄마가 보기싫은지 집에 잘 들어오지도 않고 썩은표정으로 아무말도 안합니다

작년에도 메르스때문에 엄마가 담당자라서 야근을 계속할수밖에 없는 상황이엇고
과로로 응급실도 실려가고 그랬는데 그때도 집에오지마라 오면 니를 죽일것같다 이러더니
아휴 시간이 지나고 물어보니 집에 김치가 안잘려져잇어서 그랬답니다ㅁㅊ

예전에는 엄마가 전화 못받앗다고 핸드폰 집어던져서 깨버리고
회식하고 11시에왓다고 물건집어던지고 난리치다 새벽에 엄마 쓰러져서 119실려가고
도대체집에좀 늦게오는게 뭐가그렇게 화나는일인지ㅋㅋ
지는 당구치고 놀다가 맨날 새벽4시에 오는짓을 3년해놓곸ㅋㅋ


한10년전부터 아빠는 관리비 통신비 보험료만내시고 
평소엔 90퍼 엄마돈으로만 생활하는데
엄마가 놀면서 집에안오는것도 아니고 일하느라 그런건데 도대체 왜이럴까요

엄마가 주변에 이런얘기를 해보니까
엄마 친구분은 회식있어서 좀 늦게 왔더니
남편이 차로 받아바리겟다 하며 차에타고 정말 일날뻔햇다는데


진짜 모든집이 이러는지 
이런짓을 하는 남자의 심리가 뭔지
50 60대만 이러는건지 2030도 이런생각을 갖고잇는건지 궁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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