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게에도 남겼는데
혼자 강한척 하고 저보다 어린분들 한테 조언도 남기고 하긴 하는데
한잔 먹고 취하진 않았어도 생각을 쭈욱 해보니
맘 아퍼 하는거보다 나만 바라보는 반려견이랑 묘도 좋겠다 싶네요
하고 싶은거 먹고 싶은거 줄여서
반려견 묘랑 함께 하려구요
대신 한번 입양(전 입양 하려 합니다)하면 평생 같이 해야 되니까
너무나 신중하네요
저 하나 좋자고 하루 종일 애를 혼자 두는것도 미안하니까요
그래도 집에 왔을때 그 애들이 절 반겨 줬음 좋겠어요
사람한테 많이 지쳤나봐요 ㅎㅎ
물론 내일 해가 뜨면 다시 힘내려고 노력은 하지만
적어도 배신 하지 않는 그런 존재가 있음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