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님들이 날씨 좋다고 해변으로 휙 떠나버렸스비낟.
혼자 집에 남겨진 (하숙생인)저는 너무 심심하고 배고팠어요
배...고파....;ω;
그래서 김밥을 냠냠 말아 먹고
심심한 김에 찬장에 처박혀 있던 브라우니 믹스를 꺼냈슴다
만드는 방법이 다 적혀 잇떠라고요
물 넣고, 달걀 넣고, 가루 넣고 , 커피 가루 넣고, 자진모리 장단으로 신명나게 빙빙 돌려준 다음에
원래는 커다란 판에 넣어야 되는데 그게 없어서
걍 여주인 쓰시는 머핀 판에다가 적당히 부었슴디ㅏ.
그리고 350도 오븐에 뙇! 30분 뙇!!!!
자, 이제 맛난 브라우니가 되었을 거라고 믿습니다.
.....ㅜㅠ 님들 브라우니 어케 만드나요? 이 우매한 중생(남)을 깨우쳐주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