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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5년의 평가만이 남았다.
게시물ID : sisa_3995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지껄이기
추천 : 2
조회수 : 234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07/12/20 00:05:21
누가 글올렸다 싶이... "제발 5년뒤에 이명박을 씹어대던것을 후회할수 있도록 멋지게 통치해 주기 바란다" 라는 말을 필자 또한 하고 싶다. 

약 60%의 국민이 투표하여 그중 50%가 선택한 대통령이다. 즉, 국민의 30%정도가 선택한 대통령이라는 말이다. 

솔직히 이명박에 대한 우려는 그의 능력에 대한 우려보다는 그의 거짓말과 외통수에 대한 우려였다고 생각한다. 필자나 알만한 사람들이 그가 청계천 복원 사업과 버스 중앙차로를 진행하면서 얼마나 무식할정도로 또한 무서울정도로 자신의 고집대로 진행하고, 자신의 이름을 위해 일했는지를 알기 때문에 걱정했던것이다. 

이런 저런 주저리들이야 어찌되었든... 이제 대한민국의 향후 5년간, 이명박이라는 사람을 대통령으로 국민이 선택했다. 이제 국민에게 남은것은 선택에 대한 결과와 기다림뿐이다. 

투표에 대한 최종적 책임은 대통령이 아닌 국민에게 있다고 생각한다. 총선에 대한 선택도, 도/시의원에 대한 선택도 모두 유권자에게 있고, 그 책임 역시 유권자에게 있다는것을 기억해 줬으면 한다. 

자신이 지지하는 사람이 대통령이 되지 못한것은 그 사람의 그릇이 그정도여서가 아니라, 그 사람의 인지도가 그정도 밖에 안되었기 때문이다. 아무리 능력이 있고, 사람이 좋고, 정직하다 하더라도 그것이 대통령이라는 선택과는 별개의 문제라는 말이다. 

이제 선거가 끝난 시점에서, 대통령 당선이 확정된 시점에서 우리에게 주어진 선택은 기다림 그뿐이다. 그리고 한번의 선택이 더 남아 있다. 내년 4월 총선이다. 

우리는 이 4월의 총선에서 또다시 어떤 선택을 할것인지 고민해야 하며, 준비해야 한다. 

국가의 운명을 결정하는것은 국민이다. 그것이 모든 국가의 힘과 권력은 국민에게서 나온다는 민주주의의 기본적 개념이 아니던가? 

부디 선택이 올바른 선택이었기를 참고 기다려 보자. 




ps. 국회의원 2번이나 박탈당하신 이명박 차기 대통령께서... 대통령마져 ㅡ_ㅡ 박탈당할 짓을 안하셨기를 바란다. 이건.. 사실.. 국가적으로 쪽팔린 일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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