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일단 전 20대 중반 남성입니다.
이건..제가 중학생 되면서 애니메이션도 접하고, 음란물, 음란게임 등도 나이가 들면서 동시에 접하면서 느끼게 된건데요.
요즘 성추행 건수도 많고 여성분들도 여성분들에 따라 특정상황에 수치심을 느끼거나 부끄러움을 느끼는 건지 기준들이 많이 다르잖아요.
그 중 각종 매체물들을 볼때 가장 궁금했던 것이.
속옷, 수영복, 일본 체육복(부르마). 부르는 명칭은 전부 다르고 사용지도 다르지만
노출의 경도가 거의 전부 같다고도 말할 수 있다고 느낍니다.
이걸 조금더 넓히면 여성입장에서는 발레복, 대회복, 코스프레복 등등... 더 많아집니다.
입고 사용하는 목적이 다르기에.
노출도는 같아도 느낄수 있는 부끄러움 등은 다를거라는 생각은 분명히 느끼는데..
그러니까 대회복 같은 곳에서 그렇게 자신감 있게 멋진무대를 보이는 여성분들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정말 속옷과 수영복은 잘 모르겠어요. (음.. 수영관련은 제외될지도? 해변이나 풀에서 놀때의 의미가 더 크달까)
이 부분은 남성도 비슷하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말해보는데요.
막 초등학교때 풀에서 놀고 그럴때는 깔깔 웃으면서 수영복만 입고 막 이리저리 놀았는데
나이가 들어서 그런지...지금은 수영장 가서 수영복을 못입을것 같아요. 좀 부끄러울것 같아서..
그래서 왠지 이런 부분에 자신감이 있는 분들은 왠지 속옷등이 살다가 잠깐 노출되도 그렇게 크게 당황할것 같지 않을것 같고..
막 그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
아무래도 노출도가 같은 종류는 갖고 있는 부끄러움이 어느 정도 경도까지는 거의 같지 않을까요?
다르다면 그게 얼마나 차이가 있을까요? 궁금합니다. O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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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그리고 두번째 의문입니다.
이건 최근 회사다니다가 여성분들 보면서 느낀건데..
짧은 치마 + 레깅스 등의 조합있잖아요. 아니면 치마 + 속바지..
뭐랄까... 그런 조합이라면 치마 속이 다른 사람들에게 보이더라도 뭐 무덤덤하게 괜찮다라고
생각하는 그런 정도의 부끄러움 레벨이 있는 건가요?
경우가 워낙 많으니까요. 팔랑거리는 치마입는 분들도 많으니 비단 계단 왕복뿐 아니라,
고저층 통행이나 급 강풍으로 인한 휘날림이라던가.
저는 지극히 제 개인 남성적인 기준에서 느끼자면 치마 속이 보일수 있는 여지 자체가 만들어지는게
호기심을 자극하지 않을까 느끼거든요. 안에 속바지를 입던 뭘 입든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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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의문을 살면서 절친한 남자애들이나 여자애들에게 물어봤는데
다 순진하게 지내와서 "글쎄~? 그런데 애니메이션은 너무 차이나게 표현한것 같고 ㅎㅎ" 이런 정도의 의견밖에 잘 모르겠더라고요.
혹시 공감하시는 분 계신다면 추천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부끄럽지만 가능하다면 베스트등 가서 좀더 많은 사람들의 의견을 들어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