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분에 점점 피파에 정떨어지기도 하고, 선수진이 너무 미약해서 그런거라고 탓하는 것이 일상이 되고 있습니다.
겨기 한판 하고 게임에 지면 열이 올라서 카드들고 상점을 두리번 거리기는 것도 하루이틀이지..
오늘은 설 패키지 한번 거하게 질러보려고 작정까지 했지만 지난 달 너무 많이 질러서 자제를 좀 ㅠ ㅠ..
그리고 설 패키지 꼴랑 카드 2장 주는 것도 너무 부담되고, 그렇다고 꼭 좋은 카드 나온다는 보장도 없으니 톱100에 마음이 가네요.
저는 그런가 봅니다. 꼴랑 12000원 차이로 이런 고민을 합니다.
거기다 오늘은 약간 술기운에 한번 질러볼까....설 패키지에 손이 쓱 갔더랬죠.
어차피 호날두 써봤자 강화도 못하는 거 시장에 올려야지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시장에 올리고 가격을 보는 순간 느낌이 확 옵니다.
이야 이게 서열 1위의 몸값인가. 이거 하나면 어지간한 스쿼드는 통으로 맞추겠더군요.
A급 선수라도 평균 30만 안밖이면 맞추니까 11명 선수를 싸그리 맞췄을 경우 330입니다.
여기서 공격수에 좀 더 투자해서 2카만들경우 제가 전방 2~3을 쓰니까 90이면 되더라구요.
호날두 하나 팔면 딱 공격수 2카에 A급 선수 스쿼드가 나오는 겁니다.
수수료 때문에 내일 피씨방가서 올릴 거지만, 호날두는 쓰려고 뽑기 보다는 저 처럼 한방에 스쿼드 맞추고 싶어서 뽑으려 드는 거 같아요.
현으로 약 15만원 정도 하는 녀석이니 아무래도 그렇겠죠.
한번 나와주니까 또 지르고 싶은 욕심이 마구마구 샘솟아요 ㅠ .ㅠ
일단 여기서 멈추는 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