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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측 "양승조-장하나 제명 중단하라"
게시물ID : sisa_46028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서민이명박
추천 : 12
조회수 : 476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13/12/11 12:08:16


http://www.viewsnnews.com/article/view.jsp?seq=105980

안철수측 "양승조-장하나 제명 중단하라"

"정치 죽이고 민주주의 질식시키는 행위"


안철수 무소속 의원의 신당 창당 준비기구인 새정치추진위원회는 10일 새누리당의 양승조, 장하나 의원 제명 추진 중단을 촉구했다. 


금태섭 새정치추진위원회 대변인은 이날 "우리는 양승조, 장하나 의원의 발언에 대해 찬성하지 않지만, 두 의원의 제명 추진도 결단코 반대한다"고 밝혔다. 

금 대변인은 "이 모든 사태의 뿌리는 박근혜 대통령과 정부여당에 있다. 작은 의혹에서 시작한 국정원 등 거대 권력기관들의 대선불법개입 사실이 백일하에 드러났다"며 "박근혜 대통령과 정부여당의 이러한 태도에 적지 않은 국민은 분노하고 있고 두 야당 의원은 적절성에서 아쉬움이 있지만 그들의 목소리를 대변한 것뿐"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두 야당의원의 발언에 대한 정부여당의 반응은 국민들을 또 한번 실망시키고 있다"며 "정치적 발언을 빌미로 두 의원의 제명을 추진하기로 한 여당의 결정은 말을 힘으로 누르고, 일부 국민을 적으로 삼겠다는 선전포고나 다름없다"고 비판했다. 

그는 "나아가 여야가 애써 합의한 국정원 특위 활동마저 중단하기로 한 것에는 절망감을 금할 수 없다"며 "이는 유신 시절 국시발언을 트집 잡아 야당 소속의 유성환 의원을 제명한 민주주의의 비극을 연상하게 하며, 정치를 죽이고 민주주의를 질식시키는 행위"라고 비난했다. 

그는 박근혜 대통령을 향해 "지금이라도 전 정권의 국가권력기관들에 의해 광범위하게 자행된 불법 대선개입의 진상이 밝혀질 수 있도록 특검을 수용해 주실 것을 촉구한다"며 "이것만이 더 이상의 정쟁을 막고 정국의 안정을 기할 유일한 길임을 확인해 드린다"고 거듭 특검 도입을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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