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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선 도전' 안상수 "인천시 부채, 투자였다"
게시물ID : sisa_46028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유체이탈가카
추천 : 2
조회수 : 467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3/12/11 12:11:49
http://media.daum.net/politics/administration/newsview?newsid=20131211103605107&RIGHT_REPLY=R6

[채송무기자] 최근 인천시장 선거 출마 입장을 밝힌 안상수 전 인천시장이 송영길 현 시장의 부채 축소 계획에 대해 '하지하책'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안 전 시장은 11일 TBS '열린아침 송정애입니다'에 출연해 "8년 동안 많은 성과에도 불구하고 3선에 실패했지만, 사업들을 계속하는 것이 인천에는 대단히 중요하다"며 "내년 지방선거에서 패배한다면 박근혜 정부가 어려움을 겪기 때문에 결단을 해 출마하게 된 것"이라고 출마 입장을 밝혔다.


지난 2010년 패인에 대해서는 소통 부족을 꼽았다. 안 전 시장은 "행정직이기 때문에 일만 잘하면 평가가 좋아질 것이라고 생각해 소통을 소홀히 했던 것이 사실"이라며 "이번에는 제가 도전자의 입장이므로 자세히 토론하고 공감대를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심각한 수준인 인천시 부채 증가에 책임이 있다는 비판에 대해서는 "낭비한 것이 아니고 시정을 확대하고 활성화시키기 위한 투자였다"고 반박했다.

안 전 시장은 "앞으로 부동산을 개발하거나 정책 구현을 통해 부채를 상환할 수 있는 내용"이라며 "이것을 부동산을 팔아서 해결해 나가는데 제일 나쁜 정책이다. 이는 인천시 경제를 어떻게 활성화하고 부동산을 어떻게 개발해 부채를 축소할 것이냐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안 전 시장은 당의 공천에 대해서는 자신감을 표했다. 그는 "당에서 당선 가능성을 위주로 경선을 할 것이기 때문에 준비를 잘 해서 시민을 설득시키고 공감대를 넓혀나가면 후보가 되는데 큰 어려움이 없다고 자신감을 갖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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