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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유에 낚여서 문국현찍었다. 안될줄 알면서..
게시물ID : sisa_4011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꿈꾸는식물
추천 : 4
조회수 : 284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07/12/20 10:10:57
그러나 후회는 없다.

내심 이명박이 될거란것은 알고있었다.

그럼에도, 내심 이회창이 되었으면 하고 바랬었지.

논개동영이 둘이 같이 죽고, 3번째 도전하는 이회창이 되길 바랬다.

아 이회창...

다음번에 나오면 이인제 같은 취급을 받을지도 모르겠군..

아깝게 김대중 선상님께 패배,

아깝게 노무현 대통령께 패배,

이번에는 겨우 15% 맞췄네

나중에 문국현 후보 나와서

"그래도 지지해주신 여러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라고 말하는데

나 한표가 사표(죽어버린표)가 되었다는 느낌이 들진 않더라.

그래도 잘찍었다 싶다.

나는 꼭 내가 찍은 사람은 대통령이 안되더라

대통령선거 4번 했는데, 꼭 내가 찍는사람은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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