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이번에 입학한 신입생입니다. 이제 신입생도 다 끝나가네요 ㅎㅎㅋ 암튼 저는 1학기때는 뭐가뭔지 몰라 그냥 조용히지냈습니다.
그리고 2학기가 되서 이제 좀 ㅎㅎ하면서 장난도 치고 그랬는데 저를 되게 좋게봐주시고 잘챙겨주시는 형이 한분계십니다. 그분께 막 장난치는데 다른선배한데 크카면 안된다ㅋㅋ 이러시는거에요 저도 이형이니까 이런장난친거니까 넵 ㅎㅎㅋ 이러고 지냈는데
오늘 장난쳤는데 그냥 장난같은 분위기로 슝슝갔어요 근데 옆에 이 형 여친 누나가(같은과 선배) 같이 웃다가 저한테 이건 진지하게 말하는건데 다른선배들한테 막 그러다가 진짜 혼난다고 조심하라는거에요
아... 이소리를 좀 자주듣다보니 좀 그렇더라구요 나는 친해서 한거고 다른선배한테 친해지지않으면 이러지도 않는데 주의주는건 감사한데 이 선배분들도 내가 이러는게 좀 불편하고 개념없어보였나 싶기도 하고 아 좀 그래요..... 나는 진심 장난으로 한건데 그형도 누나도 장난잘치시구 근데 제 말투가 이상한가? 제 표정이 진지해보였나? 진짜 내가 나도 모르게 싸가지없이 말을했나? 오만생각드는거에요
아무말도 안하고 있으면 말좀하라하고.. 장난치면 뭐라하고 어느장단에 춤춰야할지도 모르겠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