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나오는 달달한 편지글들..
"추천은 하지말아주세요, 남자친구(혹은 여자친구)가 베오베만 보는 오유인이거든요 ㅠ"
라는 글들을 보면 어찌 이렇게 부러운 지..
나도, 여자친구가 'OU'를 했으면 좋겠다.
날 위한 편지따위는 바라지도 않아, 그저 내가 그녀를 위해 쓰는 편지를 적어보고싶어..
- 가끔은 한심하게도, "혹시 내 여친이 여기에 날 위한 편지 적어놓지는 않았을까"라는 말도 안되는 희망를 상상하며 베오베를 정독하는 한 남자.. 크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