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상은 그냥 기억하는 것일 뿐인데 미래가 바뀐다는 건 좀 이상한 것 같아요 우리가 보는 지금은 박도경이 피흘리며 죽어가면서 과거에 아쉬웠던걸 회상하는 거잖아요. 엄밀히 말하면 박도경의 기억을 보는거죠. 작은변화들 그것은 미래가 바뀐게 아니고 박도경의 머릿속의 기억이 바뀐 것 뿐이지 않나요? 기억이 아무리 다르게 바뀐다고 해도 그건 머릿속에서 일어나는 일들일 뿐이고.. 죽어가는 현재의 상황이 바뀔 수가 있는 건가요?
아직 끝난게 아닌 것 같아요 한태진이 돌진하는 것으로 죽는게 아니었을 수 있어요. 회상할때도 직접 들이받는 장면은 없었던 것 같아요. 돌진하다 멈추는 것이 원래 있었던 과거의 일이었다면? 사망에 이르게하는 사고는 아직 벌어지지 않은 거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