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장하나 "새누리 징계안 제출은 집단적 일탈"
게시물ID : sisa_46042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機巧少女
추천 : 5
조회수 : 670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3/12/11 18:23:05
출처 : http://www.viewsnnews.com/article/view.jsp?seq=106031

"새누리 155명, 허위사실 유포로 고발할 것"


장하나 민주당 의원은 11일 "제 입을 막으려 해도, 지난 18대 대선이 부정선거라는 사실은 달라지지 않는다"며 새누리당의 제명 추진을 일축했다.

장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히며 "저는 대선에 불복하는 것이 하니라 부정선거에 불복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불의에 항거하고 타파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 자체가 헌법준수를 선서한 국회의원의 최우선의 의무"라며 "따라서 새누리당의 징계안 제출이야말로 헌법 가치를 벗어난 ‘집단적 일탈’행위에 불과하다"고 힐난했다.

그는 자신이 투표한 국민을 모독했다는 새누리당 주장에 대해서도 "유권자와 민심을 모독하고 정보기관의 공작정치로 헌정질서를 짓밟은 것은 바로 국가정보원의 부정선거"라며 "대한민국 헌법이 보장한 국민주권 행사를 수호하기 위해 부정선거 당선자이자 행정부 수반에게 정치적 책임을 요구한 것이 어째서 유권자 모독이고 헌정질서 위반인지 새누리당은 해명해야 한다"고 반박했다.

그는 박근혜 대통령을 향해서도 "대통령이 아무리 저를 엄단하라고 압박을 가하고 새누리당이 아무리 과잉충성으로 저를 박해하려 해도 저는 여전히 실천하는 양심을 가진 시민의 한사람이자 국회의원으로 대한민국의 민주주의와 국민주권을 수호하라는 헌법적 요구에 부응하여 정의로운 정치인으로 살아갈 것"이라고 맞받았다.

그는 또 새누리당이 징계안에서 자신을 '비례대표 선출과정에서 부정선거의 명백한 수혜자로 법원에 효력정치 가처분이 신청되어 있다'고 주장한 데 대해서도 "효력정지 가처분신청은 민주통합당 청년비례대표 공개선발 과정에서 1차 서류심사 탈락자 4인이 탈락사유, 채점결과 등 심사내용을 공개하라며 제기한 소이며, 이미 기각된 건"이라며 "새누리당 최경환 원내대표는 즉시 징계안을 철회하여, 징계사유 '마'를 정정한 후 다시 징계안을 제출하기 바란다. 만약 즉시 철회되지 않는다면 새누리당 의원 155명을 허위사실유포에 따른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꼬릿말 보기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