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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개표 위험성을 우려하는 분들의 말씀을 보다가 생각난 영화
게시물ID : sisa_46044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성냥머리
추천 : 1
조회수 : 305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3/12/11 19:42:06
 
 
 
 보시는대로 고니가 확실하게 '밑장빼기' 기술로 수작을 부립니다.
 
또 아귀는 소리만 듣고도 타짜답게 그것을 알아채고는
전국 1위 평경장의 하나뿐인 제자, 고니의 팔목을 가져가려고 하죠.
(아귀의 평생 소원은 평경장의 팔목을 자르는 것입니다.)
 
이리하여 둘 다 손이 묶이고,
과연 고니가 돌리려했던 패가 '장'인지, 아닌지 확인하는 과정입니다.
 
다시 말해 2장씩 돌리는 패 중에 정마담에게 먼저 준 패가 '장'이라면
고니가 밑장빼기로 도박판을 짜서 사기를 쳤다는 것이 성립하는 겁니다.
 
그런데,
열어보니 '사쿠라'가 나옵니다.
고니는 아귀가 추측한 장이 아니라 사쿠라를 정마담에게 줬던 것이죠.
 
그렇게 
아귀는 자신의 돈과 팔목을 잃어버리면서
이 영화의 하이라이트는 마무리가 됩니다.
 
 
평소에 차갑고 냉정하기로 전설적인 아귀가 그만
올인의 위기에 처한 평경장의 수제자 고니의 팔목을
너무 자르고 싶어서 실수한 것일까요.
 
아니면 오히려 고니가 일부러 들킬만한 기술을 시전해서
아귀를 낚은 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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