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도미의 주력딜링스킬인 가열로에는 기묘한 현상이 하나 있었는데,
가열로가 폭발할 때, 몹당 히트수 제한이 풀려서 폭발할 때 필드에 존재하는 모든 돌덩이의 데미지가 일제히 들어가는 일이었습니다.
이 마지막 딜이 가열로의 딜의 대략 40%를 차지한다고 합니다.
그로 인해 각광받은 게 현자의 돌, 더불어 잭오랙턴과 친하게 지내기(이하 잭친)입니다.
두 스킬을 올린다고 무조건 딜이 올라가는 게 아닙니다.
발사속도에 관여하는 두 스킬의 레벨을 적절히 조정하여 가열로가 폭발할 때 많은 돌덩이가 존재하게 하는 것이,
현돌 레벨 상승으로 인한 폭딜의 요체였습니다. 이를 위해선 때론 스킬레벨을 일부러 내리는 일도 필요했죠.
그런데 네오플이 이를 패치한다고 고지했으므로, 현돌은 이제 더이상 주옵이 되긴 힘들어 보입니다.
설령 크로니클 패치처럼 이번 벨런싱이 무산된다 하더라도, 이를 버그로 규정한 이상 이건 꼭 패치될 것입니다.
그런 고로 파멸의 탈리스만 스톤, 현자의 증폭구, 미인피 등 현돌로 주목받던 템들은 다 ㅠㅠ..
뭐, 미인피는 추뎀옵이 개편되니 그걸 항시유지할 수 있다면 무서운 무기긴 합니다만..
더불어 아바타 옵도 이젠 현돌을 선택할 이유가 없습니다.
요새도 마도 아바타 옵션에 현돌을 권하시는 분들이 왕왕 보여 써보는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