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게 처음 생기고 나서 레브론부터 LG생건에 말린장미 등 떠들석할 때도
하루종일 눈팅만 하다가 사이트 가서 담아놓기까지 해놓고도.. 막상 안사게 되더라구요
화장도 거의 안하고 다니는데 이게 과연 나한테 쓸모가 있을까 싶기도 하고,
나한테 어울릴까, 내가 이걸 잘 사용할만큼의 화장스킬이 있을까, 내 본판은 여전히 못생겼는데 이걸 발라봤자 화장한 못난 얼굴밖에 더 되나.. 싶은 생각이 들면서 결제 직전에 멈추고 멈추고 하네요
결국 저번에 지른 홍조용 보라색 블러셔도 시범용 딱 한 번 쓰고 말았네요
돈 없는 학생일 땐 돈 벌어서 화장품 사서 완전 예쁘게 꾸미고 다녀야지! 하다가도 막상 취직한 이 시점에는 뭐랄까 ㅠㅠㅠㅠ 그렇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