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옆동네 태종대에서
다누비 열차를 타고 붕붕 가면
마지막에 태종사라는 절이 있대요~ㅎㅎㅎ
영도 사는 구민(신랑)도 모르던 태종사ㅋ
(성인기준 왕복 2000원이고
미성년자 포함 3인가족 이상이면 성인기준 왕복1600원이에요)
(또 버스정류장 순서는
영도 자갈마당 - 구평사 - 전망대 - 영도등대 - 태종사 순)
거기서 수국축제 한다는걸
(11년이나 됐다는 데 아는 사람 드뭄ㅋㅋㅋ)
블로그나 오유에서 보고 사진도 보고
정말 가고싶어서:D
대구에 사는 친정마마님 와달라고 해서갔어요:d
안가면 정말 후회막심 할거같아~ㅠㅠ
타지 이사와서 아는 사람 없기도 하고(원래 없지만ㅋㅋ)
마마님하고 데뚜하고 싶었지요.
숲속에 난길을 따라 걸어가면
누구나가 우와:O~
할만한 장관이 펼쳐집니다..
우아아와앙아ㅓㅁ링;ㅏㅓㄹ;ㅁ아러;ㅁㅇ라ㅓ
정말 정말 이뻐서 멘붕ㅎㅎㅎ
쭉 들어가면 수국에 둘러싸인 태종사가 나옵니다.
여기서 처마에서 떨어지는 물에 맞는 수국을 찍던
흰백통(?) 풀장비 부부진사님들 보았는데:d
아마.. 작품이겠죠? ㅎㅎㅎ
핫핑핫핑한 수국 ㅋㅋㅋ
색이 좀 바라긴 했는데
나름 수형..이랄까 젤이뻤던 수꽃인가?; ㅋㅋㅋㅋㅋㅋ
세로사진인데 안돌렸네요 ㅠㅠㅠㅠ
관심있는 분들만 고개 돌려보세요..ㅠㅠ흑..
핫핑-연분-연보라-하늘-보라 그라데이숑!!
같이 간 엄마랑 제아들이랑 제우산이랑ㅋ
이 사진이 좀 많이 자연스럽고
흐린날 갑자기 햇님도 나서 좋았어요~ㅎㅎㅎ
초상권 허락받음ㅋㅋㅋ
수국수구ㄱ ㅠㅠㅠㅠ 이쁜수국 ㅎㅎㅎㅎ
플로리스트 같은 것도 관심많은데
수국은 한송이만 절화로 꽂아도 정말 이쁜거 같아요.
숨은 포토존 같은 곳? ㅎㅎㅎ..
정말 이뻤어요..
저 핫핑크가 포인트가 되서 ㅠ_ㅠ
색감깡패♥
끝나고 마마님 모시고
남포동 새로 오픈한 피에ㅇㅇ뎅ㅋㅋㅋ
같이 밥도먹고 목도축이고
데이트 잘하고 왔네요:D
100D+번들로 갔는데
핀도 맞췄는데 안맞는거 같고ㅠㅠ
사진 구리구리 하지만;;
이쁜 수국 공유해보려고 올려봐요 ㅎㅎㅎ
멋진사진은 아재들 글로 보세용ㅋㅋㅋ
뿅!
출처 |
접니다^^; 항상 적기에 민망한 출처에요
왜인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