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마치고 택시타고 집에갔는데 하필 그날 입었던 추리닝 바지 주머니가 얕아서 내리면서 흘린 모양이더라구요. 멘붕와서 찾을래도 요금 다써서 데이터는 없지 전화번호도 몰라. 그 다음날 어찌어찌해서 택시 기사랑 연락했는데 자기는 못봤다네요. 다음 손님으로 중국인 태웠는데 이상하게 조용했다고 그 사람을 의심하더라구요. 나의 아이폰 찾기 해도 오프라인으로 밖에 안뜨고 전화하면 심칩뺏는지 연결이 안된다고 하고 결국 이십만원주고 샤오미폰으로 바꿨네요. 아이폰 새로 나올때까지 버티려구요. 사용하고 있는데 역시 아이폰의 미묘한 느낌은 어떤폰도 못따라올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