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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가 소매치기 당했는데 너무 속상하네요
게시물ID : gomin_58205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소비자상담실
추천 : 0
조회수 : 182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3/02/07 19:38:17

 

 

시골집이 워낙 사람이 많고, 또 남자 얘들도 많다보니까

어머니께서 얘들 많이 먹으라고 오리고기랑 소고기를 마트에서 왕창 사오시고 버스를 타셨나봅니다.

 

어머니께서 다리 수술을 하셔서, 불편함에 짐을 앉은 옆 좌석에다가 잠깐 두시고, 영수증 확인하고 계셨는데,

그걸 뒤에 어떤 여학생이 슬쩍 가져가서 빨리 내렸다고 주위사람들이 말씀해주시더라고, 한 정거장 지나니까 알아채셨다고 하더라고요..

 

막 내려서 뛰어가서 잡고 싶었는데 다리가 아프시니 그러지도 못하고....

버스에 CCTV있으니까 그거 확인하고 싶어서 전화해도 함부로 CCTV 확인 못한다고 안된다고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그냥 집으로 오셨나봐요 ㅠㅠ 뭐 이런 경험도 처음이고, 또 뭐 어떡해야할지 모르셔서...

 

엄마가 그냥 학생이 어린 마음에 그랬나보다 라고 15만원 그냥 식당에서 쓴 셈 쳤다, 라고 말씀하시는데

너무 속상해하시는것 같아서... 저도 덩달아 속상하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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