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다수연합은 애초에 실패하는 전략임
게시물ID : thegenius_4606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슈크림단팥빵
추천 : 3
조회수 : 1604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14/11/13 10:34:19
오현민이 처음부터 5인연합이 필승법인 것처럼 이야기 했지만 애초에 필승법이 아닙니다. 결국 소수연합에게 한명이 데스매치 상대로 지목당해야되고 블랙미션은 성공을 보장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장동민이 5인연합을 하지 않으려 한것은 자기와 연합한 사람까지 다 살리려는데 그게 불가능했기 때문이고 오현민 장동민 둘다 생징을 다른 사람에게 줄 생각은 없었습니다. 또 오현민의 경우엔 생징이 없어도 데스매치 상대로 지목될 가능성이 낮기도 했고. 어쨋든 결과적으로 반쪽자리 전략인 거죠.

이종범이 5인전략을 밀고 나간 것은 집단사고의 결과입니다. 강적 2명을 견제한다는 적당한 명분, 강적 2명을 메인매치에서 아무것도 못하게 만드는 완벽해보이는 전략, 데스매치에서 지목되어도 블랙미션을 성공하면 된다, 또는 데스매치에서 정치게임이 나오면 사람수가 많아 유리하다는 희망적인 관측.

시즌1과 시즌2의 차이점도 이거였죠. 시즌1은 차민수가 떨어지면서 다수연합이 안전하지 않다는것을 명실히 보여줬습니다. 그래서 연합 내에서도 다들 공동우승의 필승법이나 자신의 살길을 찾아 바둥거렸죠. 

반면 시즌2는 다수연합에 속해있기만 하면 메인매치에서 탈락자도 안되고 데스매치 가도 정치게임으로 살아돌아오니 필사적일 필요가 없었죠.

여튼 이번 라운드는 장오연합이 더욱 견고해지는 계기가 될거 같고 남은 4인이 장오연합을 제대로 견제할 수 있는 가능성도 적어보이니 장동민 오현민은 무난히 4강까지 갈것 같네요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